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전진건설로봇은 전거래일 대비 11.80% 오른 5만 7800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할 것을 지시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종전이 앞당겨졌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종 타결 직전 불발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을 양국 정부가 이르면 4일(현지시간) 체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10분(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10분) 시작하는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때 협정 합의를 발표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에스와이스틸텍(365330)(5.95%), 대동기어(008830)(4.96%), HD현대건설기계(267270)(4.75%), 현대코퍼레이션(011760)(4.67%), 현대에버다임(041440)(4.38%),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4.24%) 등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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