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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도서는 시각장애인의 신체적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책으로, 시각장애인이 정보를 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나 촉각, 음성 요소로 구성돼 있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봉사단은 특수도서를 촉각화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역사 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봉사단이 제작한 특수도서는 전국 12개 시각장애학교 및 국공립도서관 등에 전달되며,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이용시설 환경개선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특수도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며 “삼화페인트는 시각장애인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컬러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를 만드는 등 시각장애인 복지 실현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