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상품권 출시통해 불황기 극복한다

강동완 기자I 2009.01.07 16:33:00

제품 홍보및 이벤트용으로 사용해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전문 외식기업들이 고객마케팅의 일환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할수 있는 상품권을 출시하고 있다.

상품권의 용도로 주로 이벤트용 또는 홍보용으로 가맹본부 본사에서 발행되며, 해당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다.

먼저, 수제손만두 전문점인 명인F&B(대표 성창호, http://www.mi-mandoo.co.kr/)는 2009년 1월1일부터 전국매장123곳(직영 6곳 포함)에서 사용이 가능한 5천원권과 1만원권 상품권을 선보였다.

명인 외식상품권은 가맹본부에서 발행하며, 홍보및 이벤트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관련해 한기탁 주임은 "수제손만두의 명성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상품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및 홍보용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 주임은 "상품권에 명시된 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남은 금액은 환불하지 않을것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원조 볏짚통삼겹살 전문점인 도네누(대표 김진욱, www.donenu92.co.kr) 역시, 자사 외식상품권을 선보였다.

상품권 출시와 관련해 조준호 본부장은 "볏짚삼겹살 부분에서 선두주자인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당분간 사용범위를 확대키 위해 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상담 시 배포, 서울지역위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도네누 상품권은 인천1곳, 대전1곳, 안산직영점1곳, 일산1곳과 함께 서울지역 직영점중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도네누는 올해 첫 창업아이템 설명회를 오는 1월8일(목) 오후2시부터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

한편, 현재 외식 브랜드중에 상품권이 사용되고 있는 곳은 가르텐비어, 스타벅스, 원할머니보쌈 등이 사용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