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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엔비디아,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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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27 0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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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6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인공지능(AI) 수요 호재가 집중되면서 엔비디아(NVDA) 주가가 216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9% 오르며 2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가장 직접적인 기폭제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이었다. 투자자들은 이를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인프라 구축 사이클이 지속된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했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X(SPCX)가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GPU) 조달을 목적으로 4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히며, 최근 단일 고객으로부터 들어온 가장 명확한 수요 신호를 확인한 점도 주가에 힘을 실어줬다.

기관의 긍정적인 평가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모간 스탠리는 2026~2028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량 추정치를 기존 33기가와트(GW)에서 38기가와트로 상향 조정하고 총전력 수요를 116기가와트로 제시했다. 또 이를 근거로 엔비디아를 반도체 섹터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미국 법원이 일라이 릴리(LLY)의 체중 감량 치료제에 대한 광고를 중단시켜 달라는 노보 노디스크(NVO)의 요청을 기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트렌턴의 자히드 쿠라이시 미국 지법 판사는 노보 노디스크가 주장한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광고중단 요구를 정당화하기에 부족하다며 신청을 기각한 것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와 당뇨 치료제 마운자로 광고가 자사의 위고비 및 오젬픽의 낮은 용량과 일라이 릴리 제품의 높은 용량을 비교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TSLA)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동시에 상향 조정되며 정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1% 오르며 391.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70달러에서 45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역시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높여 잡았다.

이들은 스페이스X(SPCX)와의 합병 기대감, 본업인 자동차 사업의 개선, 로보택시의 변곡점 포착 등을 강세론의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포뮬러 1(F1) 경기에 테슬라의 사이버캡 차량이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약 1250건의 목격 사례가 기록됐으며, 대부분은 완전 무인으로 운행되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모델 Y의 주간 생산량이 7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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