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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안국약품과 방사성의약품 신약 공동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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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08 0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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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셀비온(308430)이 안국약품과 방사성의약품 기반 차세대 암 표적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셀비온은 지난 7일 안국약품과 방사성의약품 분야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셀비온)
(사진=셀비온)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방사성의약품 치료(Radiopharmaceutical Therapy·RPT)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방사성의약품 기반 암 표적치료제 공동연구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신규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셀비온은 암 치료·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과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전립선암 치료제 ‘177Lu-DGUL(일반명 177Lu pocuvotide satetraxetan)’을 개발 중이다.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안국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외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사가 보유한 연구개발·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은 암세포 등에 발현되는 특정 표적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선택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관련 기업 인수와 기술 확보에 나서면서 차세대 항암치료 분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안국약품은 다양한 의약품의 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보유한 제약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항암 혁신신약 개발을 향한 의미 있는 도약으로,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셀비온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의미 있는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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