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유형별 우수펀드 3개 부문에서 하이자산운용이 국내채권과 해외주식 부문을 챙겨 2관왕에 올랐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채권 부문의 우수펀드를 차지했습니다.
ETF, 퇴직연금, ESG 부문은 각각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의 펀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은 교보증권이 선정됐습니다. 이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펀드 판매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성 원칙, 설명 의무, 부당 권유 금지 등의 항목을 기반으로 평가됐습니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펀드 투자자들에게 작년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였다”며 “투자자들의 아픔을 고려해 이번 수상대상은 플러스 수익을 낸 펀드 위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주식형의 경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가 없어 올해 시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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