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화생명(088350)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 행사를 오늘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우리가족 힐링캠프에는 총 9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여행에는 5가족(1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면서 이틀에 한 번씩 투석을 받고 관광을 하게 된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관광 때에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한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를 후원함은 물론 제주 라파의 집에 혈액투석기 2대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혈액 투석과 식사, 관광을 돕는다. 우리가족 힐링캠프 참여를 원하는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한화생명 봉사단원들과 만성신부전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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