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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러 사태 우리경제 직접적 효과 크지 않을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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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I 2014.12.17 11:43:41

간접적 파급효과 지켜보고 있는 중..통화금융대책반 중심 대응책 마련중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러시아 사태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다른 경로에서 오는 파급효과가 어떻게 될지 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한은 대외포상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접적 효과는 통상 익스포저가 얼마 (하는 식인데)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러시아 사태는 물론 오늘밤으로 예정된 미 연준(Fed) FOMC 결과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회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총재는 “지금도 회의를 하다 왔다. 필요하면 대응 대책반을 꾸릴수도 있고 공개적으로 대응책을 말씀들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통화정책·국제 담당인 김준일 부총재보와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가기획부장 등으로 구성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 루블화 폭락과 그 영향이 여타 신흥국으로 파급될 경우 우리나라 외환 및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한은은 또 시장참가자 사이에서 과도한 불안심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하에 노력키로 했다.

한은은 아울러 FOMC 회의결과 발표 이후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국외사무소와 연계해 24시가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필요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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