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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CFE(무탄소에너지)와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두고 정치권에 불필요한 논쟁이 제기되고 있는데,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CFE든 RE100이든 가능한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ESG 사례 소개를 통해 ESG 실천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을 조망하고,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라오데 카말루딘 인산시타 인도네시아대 총장은 ‘아시아 주요국가의 RE100 달성을 위한 정부, 지자체 및 기업의 추진전략과 공공외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탄소 마켓 정책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녹색경제로의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김광기 ESG경제 대표는 ‘한국 기업의 RE100 달성 지자체와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RE100 달성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재생에너지 공급목표를 30.2%에서 21.6%로 하향했는데 이를 다시 상향해야한다”며 “경기도의 RE100 사례처럼 지자체가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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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공공 RE100 △기업 RE100 △도민 RE100 △산업 RE100 등 4대 방향을 놓고 13개 전략과제를 발굴해 경기 RE100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