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2018년 1월 1일 0시에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은 신년 카운트다운을 펼친다.
신년 카운트다운은 전 세계 초고층빌딩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행사로 서울시, 송파구, 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조직위가 후원한다.
12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본격적인 행사는 개띠 시민, 송파구민, 타워건설근로자 등 국내 각계각층 123명의 터치버튼 세레모니가 열리고 1일 새벽 1시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불꽃,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어우러진 카운트다운쇼가 펼쳐진다.
카운트다운은 555초동안 불꽃과 레이저조명, 종이 눈꽃이 한 겨울 서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사진=롯데워드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