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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무뇨스, 美 세마포서 '모빌리티 혁신 및 에너지 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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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기자I 2026.04.15 06:52:0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 전략 강조
장재훈 부회장 "전략적 과제 실행 위해 토의 진행"
무뇨스 사장,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 연사 참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이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Semafor World Economy)’에 참여해 그룹의 모빌리티 혁신과 미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시간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Semafor World Economy)’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13~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서 트랙 세션, 라운드테이블 등에 참여했다.

장재훈 부회장은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는 제네시스가 창립 파트너로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지속적으로 참여를 해오고 있으며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인사이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기후 위기, 지역 분쟁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는 단순한 담론의 장을 넘어 서로 다른 국가와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로봇, AI, 에너지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사업 전환, 국내 및 대미 투자 등 전략적 과제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실행해 나갈지 그룹내 많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은 14일(현지시간) 예정된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 직접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논의를 주도했다.

무뇨스 사장은 유가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현대차그룹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모두 아우르는 멀티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을 소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리더로서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의 성장과 고용,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 있는 투자와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전하고, 럭셔리 세그먼트의 혁신을 선도하는 사례로 제네시스를 소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행사 개최 하루 전인 12일(현지시간) 세마포와의 인터뷰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로보틱스 및 AI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사업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나가는 현대차그룹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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