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코세페’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

김정유 기자I 2024.11.13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5일부터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국 24개 전 점포에서 대대적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더 세일’ △최대 10% 사은 혜택 △현대아울렛 ‘아우터 페스티벌’ △더현대닷컴 클럽 회원 특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5개 전 점포서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더 세일을 연다.

패션·잡화·리빙·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세일 기간 프로모션도 대폭 강화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총 110여개 패션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사은 증정률(5%) 보다 혜택을 확대했다. 롯데, 현대, KB, NH농협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 또는 H포인트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기프트 및 쿠폰 제공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크리스마스 에코백을 점포별로 한정수량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앱 회원에게는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 ‘카페H’에서 ‘그린애플 시나몬티’를 교환할 수 있는 음료 쿠폰(1장)도 무료 증정한다.

현대아울렛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 패딩 및 코트 등 아우터를 아울렛 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2일부터 ‘타미힐피거 특별전’을 진행하고 스페이스원은 오는 25일부터 ‘윈터 페스티벌’을 열어 아우터 및 방한 아이템 특가 100선을 선정해 최대 물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넥트현대 부산은 오는 17일까지 나이키, 리바이스 등 인기 브랜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 ‘이명화의 유난스토어’ 팝업스토어도 연다. 인기 유튜버 ‘랄랄’의 부캐인 건물주 이명화 이모님의 고시원과 목욕탕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클럽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아웃도어·키즈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 기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와 동시에 연말 시즌을 즐기러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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