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CI·BI, 자사 제품·패키지에 무상 적용 가능
상품화 위한 개발비, 디자인 컨설팅 등 지원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유유제약(000220)은 자사가 충청북도의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 협업기업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 (좌)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우)가 충청북도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 협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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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충북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유제약, 에어로케이항공, 한국도자기 등 총 14개사가 협업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업 기업들은 충청북도 심벌마크(CI)와 브랜드 슬로건(BI)을 자사 제품과 포장 패키지 개발에 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청북도로부터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디자인 컨설팅, 협업상품에 대한 홍보·판로 개척도 지원받게 된다.
충청북도 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총 11개의 획수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충청북도 BI ‘중심에 서다’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충청북도와 공동브랜딩 협업으로 유유제약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충북 소재 향토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