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공개된 한국인칩 v1.0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주로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에 활용(526회 분양)됐다면,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인칩 v2.0은 만성질환 관련 임상 진단, 약물 반응과 면역 관련 등의 개인 맞춤형 의료 기술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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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되는 한국인칩 v2.0은 한국인의 유전 데이터로 임상진단, 약물 대사, 단백질 기능, 면역 반응 등 여러 질병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 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정밀의료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해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인체 자원을 제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