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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송무 분야를 이끌고 있는 권 변호사는 삼성, LG(003550), SK(034730), 한화(000880), 신세계(004170), 효성(004800) 등 주요 대기업의 대형 민·형사 소송과 수출보증보험금·펀드 등 복잡한 금융소송 사건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이형석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95년 태평양에 합류해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태평양 건설부동산그룹이 로펌업계의 대체 불가능한 ‘톱티어(Top-Tier)’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판교 알파돔 사업 등 대표적인 국내 개발사업 자문과 관련 쟁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고의 권위자로도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태평양 업무집행변호사를 역임하며 ‘종로사옥 이전’과 함께 ‘고객중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권순익, 이형석 변호사가 신임 대표로 선임된 것은 그간 차별화된 전문성과 실력으로 법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구성원들의 신뢰를 받아온 데 따른 것”이라며 “태평양이 최고의 법률 서비스로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데 있어 두 신임 대표가 주축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태평양은 이준기 변호사(22기)를 신임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하고, 김성수 변호사(24기)와 범현 변호사(30기)를 업무집행변호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