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은행은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를 운영하는 트러스테이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임대 사업자가 홈노크에 임대차 계약서를 등록하면 월세 완납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정상 납부시 입금내역 문자, 미납시 알림 문자 등을 보내준다. 이를 통해 임대료 수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홈노크 가입 후 임대인 인증시 매주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