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업 체감경기 악화...경기실사지수 전망 2년 6개월 만 '최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실적 부진으로 다음 달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다음 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인 83.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81.4)과 비제조업(85.1) 모두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