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국민 생활경제를 극복하고 사회공헌의 활성화를 이끌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수상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캠페인 조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5명의 ‘미래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대면·비대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비대면 사회공헌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성과를 올렸다.
다양한 계층에서 획기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 작품들이 출품된 ‘대면·비대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저소득층 아동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찾고 마음 편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GPS, 스마트폰 카드 등록, 배달 기능을 담은 아동급식 카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한 성은이 망극한 효금 팀(길성은, 이효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GCS팀(김다빈, 주영민, 최준호, 황연우)과 썬플러스팀(황혜원, 정수호)이 수상했다.
GCS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50대 이상의 지역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다양한 채널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영상을 시청한 소상공인의 공감대를 이끌어 심리적 치유에도 도움을 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썬플러스팀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악성 댓글을 해결하기 위해 썬플달기 봉사활동, 오프라인 부스 참여, 썬플 온라인 뱃지, 썬플 굿즈 SNS 인증 이벤트 등 기부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썬플 캠페인을 실시해 썬플 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형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문은 9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으로, 지난해 NS쇼핑에 이어 한국허벌라이프와 그래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국회의장상은 가보㈜가 수상했으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은 NH저축은행, 제니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영림임업, 웹케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하이모, 하나금융TI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인그리디언코리아, 경희사이버대학교 △환경부 장관상은 롯데렌탈,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영창케미칼, 한국에스웨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그린스토어, 아이에스동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은 SK렌터카, 부산환경공단이 수상했다.
기업부문 종합대상은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차지했으며, 그린알로에는 9년 연속을 수상해 내년에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8회 지속, 중원은 4년 연속, 도테라코리아는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보람상조, Robert Walters Korea, 굿라이프치과병원, 뉴트리원 등이 수상했다. 듀스펙, 에이에스티홀딩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인협회 CSR전략본부 박성하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지금까지의 그 어떤 위기보다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안정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펜데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