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道 2부지사에 시 현안해결 협조 요청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힘을 모은다.

28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 등 시 주요 사업부서 공직자들은 지난 27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포천에 산적한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영현 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북부청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만나 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사진=포천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신규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 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 △가산 일반산업단지(가칭) 신규물량 배정 등 사안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이 염원하는 주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