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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정휘장 수상

김동욱 기자I 2012.10.05 17:28:01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정휘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우정휘장은 베트남 경제·사회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외국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과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9월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을 수주, 이를 성공적으로 끝내 2011년 7월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2010년 하노이 천도 100주년을 맞아 기존 하노이시의 면적을 3배 이상 확대하고 도로, 철도 등을 새로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사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우정휘장을 들고 응웬 쩐 남 베트남 건설부 차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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