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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납부한 참가비(5만 원)는 전액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돼 추모 활동과 유가족 지원에 쓰인다. 지난 회차에는 일반인 2000여 명과 소방가족 300여 명 등 총 23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km 코스와 가족·지인이 함께 달릴 수 있는 5km 코스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의 이름, 순직 일자가 적힌 배번표를 착용하고 달린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 단계에서 작성된 추모 메시지는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된다.
앞서 지난해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음성합성 기술로 복원한 순직 소방관들의 목소리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진행돼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해당 음성은 2024년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2019년 독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단비 소방교의 생전 음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을 응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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