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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에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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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5.06.24 08:52:57

반도체 제품 테스트 공정 진행 계획
HBM 수요 대응해 후공정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청주에 반도체 칩을 연결·조립하는 7번째 후공정 시설을 짓는다. 저전력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과거 매입한 청주 LG 2공장 부지에 있던 건물을 철거하고 ‘P&T(패키지&테스트) 7’ 시설을 올릴 계획이라고 최근 사내에 공지했다. 건물 철거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이천과 청주 등에 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P&T 시설을 두고 있다. 이번 시설은 7번째로 ‘P&T 7’로 불린다. 착공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로 지어질 P&T 7에서는 반도체 제품 테스트 공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후공정은 전공정을 거친 웨이퍼를 실제 사용 가능한 반도체 칩으로 만드는 테스트 및 패키징(포장) 과정이다. 최근 들어 반도체의 회로 집적도를 높여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이 한계에 이르면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에 D램 생산 기지 ‘M15X’를 짓고 있는데, 여기에 새로운 후공정 시설도 지으면서 저전력 D램이나 HBM 등 첨단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설 확충을 통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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