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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3%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2%대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20대에선 1.03%, 30대 대출에선 0.78%만 장래소득을 인정했다. 신한은행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어서 20대 11.32%, 30대 16.39%의 차주가 미래소득을 인정받아 대출 한도를 늘렸다.
금융당국은 지난 2021년 7월 현재 소득이 낮은 청년층의 주택담보대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계산할 때 앞으로 늘어날 소득을 일부 반영해 대출한도를 높여주도록 했다. 대신 기준은 은행별로 자율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시중은행들의 반영비율은 그나마 정부가 청년층 대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올해 들어 높아진 것이다. 제도 도입후 지난해까지 대부분 은행에선 0~1%(신한은행은 3~9%대)의 대출에서만 장래소득을 인정했다.
다행히 지난달 31일부터는 차주에게 해당 제도를 의무적으로 안내하도록 하면서 청년들의 대출 한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 30세, 연봉 4000만원인 직장인이 30년 만기 주담대(원리금균등상환 40% 적용)를 신청할 경우 장래소득이 반영되면 인정 소득이 4524만원으로 늘어나 최대 주담대 가능 금액이 2억 6300만원에서 2억 9800만원으로 12.5%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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