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호주의 고급 와이너리인 `펜폴즈(Penfolds)` 제품 30여종을 수입해 다음달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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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랜지`는 1976년 빈티지가 와인 평론가 로버트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으며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1995년에는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비유럽국가 최초로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바 있고 1999년엔 20세기를 빛낸 와인에도 뽑힐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롯데주류는 현재 `킬리카눈` 등 고품질의 호주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펜폴즈를 국내에 선보이며 고품질에 대중성을 겸비한 호주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신승준 롯데주류 와인사업부문 상무는 "롯데주류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펜폴즈 브랜드의 인기와 롯데주류의 영업력을 결합해 한국시장에서도 펜폴즈 명성에 걸맞은 성장세를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주류는 `펜폴즈 그랜지`와 `펜폴즈 야타나 샤도네이`, `펜폴즈 빈 707 카버네쇼비뇽`이 포함된 빈(Bin) 시리즈와 `토마스 하이랜드 쉬라즈` 등 총 30여종의 와인을 다음달부터 백화점과 와인숍,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