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강세를 보인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259억원어치 매입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60% 이상 소각할 예정이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2.66%(9000원) 오른 34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크래프톤은 오는 6월 26일까지 자기주식 97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액은 3259억 2000만원이며 유가증권 시장에서 직접 취득한다. 취득 목적은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