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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 내정자는 6·15남북정상회담의 주역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어서 북한과 우리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가 매우 크다”고 했다.
그는 “박 전 의원이 최초의 남북정상회담 주역이었는데, 북한의 특성상 선대의 활동에 대해 존중하는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중심으로 시스템을 정비했는데, 우리도 이번 인사로 큰 틀에서 체제 정비를 완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공교롭게도 2015년 당 대표 경선 때 문 대통령과 박 내정자와 함께 세 사람이 경선했다”며 “이 내정자가 남북 합의사항 제도화 부분을 잘 챙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일각의 10월 북미정상회담설에 대해선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으면 그 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북미 협상 가능성을 일축한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비건 부장관을 향한 메시지로, 미국이 좀 더 열어달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건 부장관이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북한과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메시지를 던지고 뭔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