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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에 미 금리 하락…5.7조원 규모 30년물 입찰[채권브리핑]

유준하 기자I 2025.04.01 08:22:26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4bp 하락
윌리엄스 “인플레 상방 위험 있어”
국고채 10·30년 스프레드 20bp 하회
채권 대차잔고, 8거래일 연속 증가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5조 7000억원 규모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인 가운데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1%에,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bp 내린 3.88%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가격 압력에 대한 상방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금리를 인하하려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며 추가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6으로 전달 45.5보다 2.1포인트 상승, 시장 예상치 45를 상회했다.

이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16.6%서 22.8%로 상향됐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에 따른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도 장 중 국고채 30년물 입찰, 국내 정치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스프레드는 일제히 축소됐다.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를 보면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21.3bp서 20.2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22.6bp서 마이너스 19.7bp로 좁혀졌다.

특히나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이 마이너스 20bp를 하회한 건 지난달 13일 이후 약 보름 만이다.

채권 대차잔고는 8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지난 31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7357억원 늘어난 138조 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25년 국고채 대차가 1616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26년 국고채 대차가 7575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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