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회사측은 러시아 임상 3상 시험에서 250명의 무릎관절 환자를 아셀렉스 1일 1회 2mg 투약군과 화이자(Pfizer)의 쎄레브렉스 200mg 투약군으로 나눠 비열등성 검정 방식으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측은 톱라인(주요 지표) 데이터 결과 유효성 평가 척도인 ‘관절 통증, 기능, 뻣뻣함 평가척도(WOMAC OA Index), 시각통증척도(VAS), 15미터 이동시간, 증상개선평가(OMERACT-OARSI), 통증, 기능 및 장애 종합척도(Lequesne index) 등 모든 부분에서 비열등성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건의 심각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8년 러시아 제약사인 ‘팜아티스 인터내셔널’과 아셀렉스 2mg캡슐의 약 1억 2150만달러(1950억원)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아셀렉스가 속한 COX-2저해제 시장이 가장 높은 연간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캐쉬카우 역할을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