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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7월 1차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고 고용부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특고·프리랜서 5명이 참여했다.
이 장관은 “4차 추경으로 편성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1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에게 추석 전까지 추가 50만원을 지원하고, 10월 신규 신청절차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차 긴금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상황을 보면, 보험 설계사가 8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리운전기사 2만1000명, 학습지교사 2만명, 방문판매원 1만9000명이었다.
이 장관은 “향후 1차 지원금 지급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고용보험 적용 확대 방안설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고용보험법이 속도감있게 처리되도록 입법지원과 노사·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도 지속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2차 지원금 신규 신청은 1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람 중 최근 소득이 감소한 경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만명을 대상으로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8월이나 9월 소득이 비교대상 기간인 △작년 연평균 소득 △작년 8월 △작년 9월 △올해 7월 소득에 비해 25% 이상 감소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은 다음달 12~23일까지, 고용센터를 현장방문해 접수하는 경우는 다음달 19~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