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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서 패키지 디자인 본상 수상

송주오 기자I 2025.03.06 09:14:54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삼성카드는 ‘에코 카드 패키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카드)
독일에서 진행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카드는 2023년 ‘iD카드’, 2024년 ‘THE iD.’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삼성카드 ‘에코 카드 패키지’는 친환경적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카드 발급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접착제, 인쇄, 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하여 종이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패키지를 구현했다. 접착제 없이 카드 등의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을 맞춘 디자인부터 친환경 패키지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주도 경영 실적이 우수한 선도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삼성카드의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수상은 고객은 물론 사회와 환경을 아우르는 디자인 경영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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