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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티이엔씨 ‘미어캣', 스마트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이윤정 기자I 2023.01.18 11:07: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케이씨티이엔씨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미어캣’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케이씨티이엔씨)
해당 기술은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로, 건설신기술(제954호)로 지정됐다. 건설신기술 중 스마트기술 적용이 인정된 국내 열 번째 스마트 건설신기술이다.

㈜케이씨티이엔씨, 삼부토건㈜, 디엘건설㈜, ㈜하나이엔씨가 공동으로 개발한 해당 기술은 지능형센서를 통해 건설구조물의 위험 상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위험 발생 시 실시간으로 경보를 전파함으로써 작업자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상태를 파악하여 현장경보와 모바일앱을 통한 경보를 동시에 전달하여 구조물붕괴위험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진동으로 인한 오경보를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모니터링과 관리편의성을 증진하였다. 또한 모든 시스템을 무선망으로 연결하여 시공이 매우 간편하고, 필요에 따라 이동설치가 가능하므로 변수가 다양한 건설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매우 우수하여 기존기술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정인근 ㈜케이씨티이엔씨 대표는 “실시간 위험감시와 경보가 가능한 미어캣을 통해 건설구조물로 인한 사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으며, 이번 스마트 건설신기술 지정을 통해 효율적 건설안전솔루션을 제공하는 미어캣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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