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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캐스퍼', 유통가도 질주..대형마트 쇼룸부터 홈쇼핑 경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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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I 2021.09.29 11:3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19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 캐스퍼가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관련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29일 경기도 부천시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캐스퍼 쇼룸’에 전시된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신차 ‘캐스퍼’를 살펴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내년 3월까지 부천상동점과 간석점, 김해점, 전주효자점 등 4개 점포에 현대차 쇼룸을 입점시켜 신차 ‘캐스퍼’ 차량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홈플러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9일 신차발표회를 열고 내달 6일부터 캐스퍼를 출고시킨다. 공식 출시일에 맞춰 홈플러스는 이날 부천상동점과 인천 간석점, 김해점, 전주효자점 등 전국 주요 4개 점포에 캐스퍼 실물 차량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차량인 만큼, 실제 차량의 외관과 내부 모습을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캐스퍼는 오직 전국 29곳의 현대차 캐스퍼 쇼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는 홈플러스의 현대차 쇼룸은 부천상동점 1층 센트럴파크와 간석점·김해점 2층 행사장, 전주효자점은 1층 고객출입구 옆에 조성된다. 특히 전주효자점의 경우에는 고객출입구에 위치해 매장 외부에서도 전시된 차량을 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집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캐스퍼가 지난 23일 기준 약 2만5000대가 사전 예약되면서 흥행 몰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사전 계약 첫날인 14일 1만8940대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였던 베스트셀링 모델 그랜저(1만7294대)를 제치고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다.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개국 20주년 기념 경품으로 캐스퍼 3대를 내걸었다. 현대홈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방송 20주년 기념 슈퍼H페스타’를 열고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방송 상품 3건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100% H포인트 당첨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TV홈쇼핑·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스퍼(터보 인스퍼레이션)’를 총 3명에게 증정한다.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1월 중 개별 통보된다.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스퍼는 전장(차체 길이)은 3595㎜, 전폭(차체 폭) 1595㎜, 전고(차체 높이)는 1575㎜다. 가격은 스마트 트림(세부 모델) 기준 1385만원부터다. 가솔린 1.0엔진을 적용했고, 최대 76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L당 1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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