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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넷플릭스, NFL 중계권 대폭 확대…글로벌 광고 시장 영토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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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14 06:29:5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미국 미식축구리그(NFL)와 2029-30 시즌까지 이어지는 4년간의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는 기존에 보유했던 크리스마스 경기 중계권을 넘어 시즌 개막전, 추수감사절 전날 경기 등 주요 일정으로 중계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번 2026 시즌에 총 5개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49ers 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개막 주간 국제 경기와 그린베이 패커스 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사상 첫 ‘추수감사절 이브’ 경기가 포함된다.

또한 시즌 마지막 주인 18주 차 경기와 슈퍼볼 주간에 열리는 시상식인 ‘NFL 호너스(NFL Honors)’의 중계권도 확보했다. NFL 측은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의 경기 이전에 대한 정치권과 팬들의 비판을 의식해, 다음 시즌 추가 경기 중계권을 폭스(Fox)에 2경기, NBC에 1경기 각각 배정했다. CBS 또한 일요일 오후 경기를 토요일 밤 프라임 타임으로 이동해 단독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았다.

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넷플릭스는 수익 다각화를 위한 광고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광고 지원 요금제를 오스트리아, 벨기에, 인도네시아, 태국 등 15개국에 추가로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시청자의 시청 행태에 따라 광고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새로운 개인화 도구를 테스트 중이다. 이는 광고주에게는 더 높은 효율을, 시청자에게는 관련성 높은 광고를 제공해 광고 요금제의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0.11% 약세로 마감한 넷플릭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6분 시간외 거래에서 0.13% 오른 87.6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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