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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미술품 갤러리를 운영하는 B씨에게 접근해 유명 화가의 그림과 보석 등을 대신 팔아주겠다고 속인 후 이를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중섭·김환기 등의 작품 등 감정가 200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전직 고위 관료들과 유명 정치인들의 친분을 과시하며 B씨를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 9월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피의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사건을 은평서로 넘겼다.
사기 등 혐의…전직 고위 관료와 친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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