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낙연 총리, 베트남 국가주석 빈소 찾아 조문.. "양국 우호발전 지속"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진철 기자I 2018.09.26 16:57:31

고(故) 쩐 다이 꽝 국가주석 조문차 베트남 방문
베트남 총리 양자회담, '송무백열' 고사성어 언급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마련된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에 마련된 고(故)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총리는 조문록에 “꽝 주석의 서거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썼다. 그는 “한국 국민은 고인의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우정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있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양국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한국 국민의 소중한 친구인 꽝 주석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꽝 주석은 지난 21일 하노이에 있는 군중앙병원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교역액, 투자액, 인적교류 규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꽝 주석은 문 대통령과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3월 정삼회담을 가졌다.

조문에 앞서 이 총리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가 4반세기 만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 형제의 나라로 감명받았다”면서 고사성어 ‘송무백열(松茂柏悅·벗이 잘되는 것을 기뻐한다는 뜻)’을 언급했다. 이어 “베트남이 무궁하게 발전할 것으로 믿고 그 과정에 한국이 동참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우의를 표시했다.

이 총리는 꽝 주석 별세로 차기 주석이 선출될 때까지 국가주석 직무를 대행하는 당 티 응옥 틴 부주석, 조문차 베트남을 방문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잇따라 회담하고 이날 밤늦게 귀국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