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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 카누·카약 체험 한마당

뉴시스 기자I 2012.07.24 13:46:22
【대전=뉴시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이하 KCL)은 25일 대전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대전시 등 지자체 관계자·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CL과 함께하는 카누·카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KCL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 취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카누제작, 목공가구제작, 악기제작 등의 시니어창업교육과 직업전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총 9회의 교육과정 중 현재까지 7회차 교육이 진행됐고 총 175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 교육을 통해서 실업자들에게는 창업의 기회와 재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직업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취미제작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취미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까지는 서울 서초동에서만 교육이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지역 수요에 맞춰 각 지방 사업장에서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이용되는 카누는 북미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모델을 재현한 것으로, KCL 교육프로그램에 의해 제작된 카누·카약이며 지역 주민의 건전한 수상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카누·카약 체험한마당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사전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전·충남지원(042-360-3000)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누시승과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제작 시연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통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수변공간의 적극적 활용,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기회 제공 등을 위하여 기획된 것이다.

KCL 관계자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수상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카누·카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뉴시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25일 대전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대전시 등 지자체 관계자·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CL과 함께하는 카누·카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사진은 작년 6월16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 요트 계류장에서 KCL 임직원과 시민이 카약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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