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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부 대중의 감정을 선동하고 분노를 부추겨서 그 분노를 자기에 대한 지지율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볼모’라는 표현이 ‘혐오 정치’라는 지적을 받는 것에 대해 “볼모 삼아서 시위하지 말라는 표현은 관용적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 말의 내용에 문제가 없다 보니 어떻게 장애인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냐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면서 소수자 정치의 ‘성역화’를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국민의힘 청년들이 하는 얘기가 ‘시민의 이동권도 중요하다’ 이 말을 들어보게 되면 장애인들 같은 경우에는 시민이 아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나도 급한 일에 가는데 장애인들이 시위하고 있어서 늦으면 짜증은 나겠지만 내가 지금 불편한 것을 저분(장애인)들은 평생 겪었다는 것”이라며 “이런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게 바로 시위”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당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마무리 발언으로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책임이 있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이런 시위를 할 필요가 없게끔 만드는 게 정치인의 임무다. 저는 이분(이준석 대표)이 정치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