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장 건강 향상’이라는 제품 효능의 개선을 위해 국내 장수마을의 성인 105명의 장에서 18종 101개의 유산균을 분리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병원균 억제 기능 및 면역효과 등이 탁월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 PL9988’을 선별하는데 성공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찾은 유산균 PL9988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통소재혼합추출물 50%를 증량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8년에는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적용,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담았다.
불가리스는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구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익균 증식 및 장내균총개선을 생각한 특허 소재를 배합하고, 원료 자체도 100% 천연식품유래 원료를 사용한다. 또 설탕, 색소, 합성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불가리스는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분에서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효유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품 만들기에 관련 투자 및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