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긴밀한 협력 뜻 담은 친서 전달
특사단, 신정부 고위 인사 면담·동포 간담회도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Santiago Pena Palacios)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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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파라과이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경축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파라과이 신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 면담, 동포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