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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울산 남구 나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최덕종 민주당 후보가 50.60%를 득표하며 신상현 국민의힘 후보(득표율 49.39%)를 제치고 당선됐다. 울산 지역이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이기에 이례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울산 시민 분들께서 정말 놀라운 선택을 해주셨다. 전국 각지의 민주당의 당원, 지지자 분들께서 울산 남구의 작은 선거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큰 선거로 만들어주신 덕분”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더욱 겸허히 받들겠다.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막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결과는 국민의힘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에서 고령층 투표가 많아 보통 유리한데도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보다 10% 가까이 득표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당의 노선을 조속히 다시 정상화해서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 전 대표는 “PK에서 이런 심상치 않은 상황이면 수도권에서는 강남도 안심 못한다는 이야기”라며 “대선 기준으로 울산 남구가 송파(56.76%)나 용산(56.44%), 성남 분당(55.00%) 보다 득표가 많았던 곳이고 수도권 나머지 지역구는 말할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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