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혜성, 3삼진 침묵…베츠 복귀 앞두고 타율 3할대 붕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5.11 08:46:26

다저스, 애틀랜타에 2-7 패배
오타니도 4타수 무안타 부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혜성(27·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타격감이 꺾이면서 입지 경쟁에도 부담을 안게 됐다.

LA다저스 김혜성. 사진=AP PHOTO
김혜성은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289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의 체인지업에 고전했다. 팀이 0-4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비슷한 코스의 변화구에 방망이가 헛돌아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출루했다.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로버트 수아레즈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다. 8구째 공을 파울로 걷어내는 과정에서 포수 션 머피의 타격 방해가 인정돼 1루를 밟았다. 타격 방해는 타석과 타수에 모두 포함되지 않아 타율과 출루율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저스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혜성이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됐지만 후속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와 오타니 쇼헤이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의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애틀랜타에 2-7로 졌다.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2회 대거 4점을 내준 뒤 8⅔이닝 7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다저스 타선은 단 2안타에 그쳤고, 8회말 맥스 먼시의 2점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리드오프 오타니 쇼헤이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41로 떨어졌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24승 16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2연승을 달리며 28승 13패를 기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