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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적폐청산·국민통합·민생회복 적임후보…文·安 오차범위 대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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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7.04.10 10:22:08

10일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 의뢰 여론조사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우리 국민은 차기 대선주자 중 △적폐청산·개혁 △국민통합 △민생·경제 회복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할 적임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꼽았다. 두 후보는 3개 분야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하게 1·2위를 다퉜다. 다만 외교안보 적임후보로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가 압도적이었다.

1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 의뢰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적된 폐단과 부정을 청산하고 개혁하는 적폐청산·개혁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할 후보를 묻는 질문에 문재인 후보가 34.3%, 안철수 후보가 31.4%로 각각 나타났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2.1%p) 내에서 팽팽하게 맞선 것. ‘없음·모름·무응답’은 11.7%였다 .

서로 다른 지역이나 계층을 통합시키는 국민통합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할 후보 조사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36.4%, 문재인 후보가 32.3%로 각각 나타났다.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접전을 벌인 것. ‘없음·모름·무응답’은 15.9%였다.

민생과 경제를 회복시키는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할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도 역시 문재인 후보가 34.7%, 안철수 후보가 32.0%로 각각 나타났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1.6%였다.

마지막으로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외교와 안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후보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38.4%로, 안철수 후보(23.5%)보다 오차범위 밖인 14.9%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4.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지방대표 7개 신문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 의뢰로 4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51%), 무선(3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1%p였고 응답률은 9.9% (총 통화시도 22,633명 중 2,244명 응답 완료)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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