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전일대비 0.45% 오른 3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오후5시24분 기준 시간외거래에서는 9.53% 급등한 34.61달러를 기록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7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9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매출은 111억달러로 전망치 116억달러에는 못 미쳤다. 매출 부진보다 AI 수요 확대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모습이다.
찰스 량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수백곳의 신규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600억달러 이상의 신규 주문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7 회계연도를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함께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AI 서버 수요 확대와 대규모 수주잔고가 향후 실적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