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업체 줌커뮤니케이션스(ZM)가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후2시 기준 줌커뮤니케이션스 주가는 전일대비 5.22% 오른 7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줌커뮤니케이션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3달러로 시장 예상치 1.37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2억2000만달러로 컨센서스 12억달러를 상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EPS와 매출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했다.
2026회계연도 매출을 48억3000만~48억4000만달러로 제시해 이전 전망치 48억~48억1000만달러를 올려 잡았다. EPS 전망도 5.81~5.84달러로, 기존 5.56~5.59달러보다 높였다.
줌커뮤니케이션스 경영진은 인공지능(AI) 통합과 신제품 확대가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가상 상담원 ‘버추얼 에이전트 2.0’ 출시와 맞춤형 AI 동반자 서비스가 중소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수익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팬데믹 이후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AI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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