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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이너웨어 페스타’ 역대 최대 거래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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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7.14 08:48:11

지난 6월 4회차 이너웨어 페스타 진행
‘감탄브라’, ‘컴포트랩’ 일 거래액 1억 돌파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온라인 이너웨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진행한 ‘이너웨어 페스타’에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온라인 이너웨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은 지난달 9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제4회 ‘이너웨어 페스타’가 누적 거래액 70%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감탄브라’ 등 국내 대표 이너웨어 브랜드 80여곳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0개 브랜드가 거래액 1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7개 브랜드는 2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전체 행사 거래액은 70% 급증하며 기존 목표치를 뛰어넘었다. 지그재그가 이너웨어 시장에서 보여준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번 흥행의 비결은 ‘라이브 방송’에 있다. 상품 특성상 리뷰 이미지 확보가 어려운 이너웨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그재그는 브랜드별 라이브 방송을 확대해왔다. 1회에 그쳤던 작년 여름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총 8개의 브랜드가 실시간 방송에 참여했다. 그 결과 ‘감탄브라’와 ‘컴포트랩’은 일 거래액 1억원을 넘겼다.

참여 브랜드와 제품의 다양화도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며 호응을 끌어냈다. 오프숄더, 노와이어, 기능성 쿨 브라 등 여름철 필수 아이템들이 다수 브랜드에서 동시 출시되며 체형과 취향에 맞춘 소비가 가능해졌다. ‘게스언더웨어’의 ‘에어로쿨 푸시 노와이어 브라’, ‘베리시’의 ‘쿨핏 브라 볼륨핏’ 등 기능성 제품도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약 240개의 이너웨어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단순 속옷을 넘어 ‘입는 패션’으로 진화한 이너웨어 시장을 온라인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게 카카오스타일의 설명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이너웨어를 단순한 속옷이 아닌, 스타일로 소비하는 시장으로 전환시켰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확장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이너웨어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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