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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 서울시와 ‘우리도 불금’ 당뇨파티 개최

김지섭 기자I 2018.11.26 10:03:58

당뇨 환자에게 적합한 먹거리와 레크리에이션 제공
환자 간 소통과 유대감 구축…일상 속 자신감 확대 기대

닥터다이어리 우리도 불금 행사 포스터(자료=닥터다이어리)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닥터다이어리는 서울시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9층에서 ‘우리도 불금’ 당뇨파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스마트폰 당뇨 관리 애플리캐이션 ‘닥터다이어리’ 서비스와 당뇨 전문 쇼핑몰 ‘닥다몰’ 등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80여 명의 환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우리도 불금’ 행사는 평소 식단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들도 마음 놓고 건강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파티를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먹을거리와 함께 재미있고 활동적인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루하고 따분한 질환 관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환자들끼리 만나 소통하고, 향후 이어갈 자가 관리에서도 환자들이 심리적인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류연지 닥터다이어리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끼리 만남의 장을 열어 유대감을 높이고 생활의 고충, 관리를 함에 있어 오는 고민들을 이야기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평생토록 이어가는 관리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같은 길을 걷고있는 다른 이들에게 관리 비법을 공유해보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워홈, 동아오츠카, 코카콜라, CJ제일제당, JW안심푸드, 케어유스마트, 라메디텍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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