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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만나" 박승원 광명시장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

황영민 기자I 2024.10.04 10:40:58

7일부터 21일까지 5회 걸쳐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저녁 퇴근시간대 직장인과 학생 대상 의견 청취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현장의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만난다.

지난 9월 21일 오전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켓정원단과 함께 정원 가꾸기 행사에 참석하여 정원 조성을 마친 시민 포켓정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4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오는 7일 철산동을 시작으로 21일까지 5차례에 걸친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기존 매년 연초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과 하반기 진행되는 ‘우리동네 시장실’ 등 정례화된 주민 소통의 시간 외에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저녁 퇴근시간대 만남을 기획한 것이다. 특히 이번 소통의 장은 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7일 철산권-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11일 일직·소하권-새빛공원 △15일 광명권-광명사거리역 쉼터 △18일 소하권-한내천 원형광장 △21일 하안권-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11일까지 누구나 광명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관심사와 시정에 대한 궁금증 등을 질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료=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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