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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HK이노엔(195940)(HK inno.N)이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함유한 ‘컨디션 스틱’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스틱의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에너지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넣은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놓게 됐다.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이며, 지난해 3월 출시 후 1800만포 이상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최근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컨디션 스틱이 ‘센스 있는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주는 비음료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 스틱의 ‘포지셔닝’(입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은 3130억원 규모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라 있는 제품이다. HK이노엔은 음료부터 환, 스틱까지 컨디션의 제형을 다양화하며 총 5가지 라인업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