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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27일부터 5월10일까지 기획특별전 ‘여기, 이어지다 : 한·프 건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3월 개관한 김중업박물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김중업의 건축유산을 되돌아보고 한국과 프랑스 건축의 연계를 통해 두 나라의 건축문화 교류 및 발전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연천 전곡선사박물관(2011)을 설계한 아눅 르정드르와 니콜라스 데마지에르 △서울 카르티에 메종(2015 예정) 설계를 맡은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서울 리움미술관(2004)을 설계한 장 누벨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 센터(2008)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등 프랑스 건축가 9인의 아카이브가 공개된다. 또한 송도 포스코 포레스트(2009)를 설계한 장순각, LA한미문화예술센터(1995)를 설계한 이은석 등 한국 건축가 6인의 아카이브 등을 전시한다.
전시와 함께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시연계 컨퍼런스가 열린다.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르 코르뷔지에를 사사한 건축가 조제 우브러리와 전시 참여 건축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중업(1922~1988)은 한국 현대건축가로는 처음으로 1952년 유럽에 진출해 프랑스의 르코르뷔지에 건축연구소에서 4년간 수업했다. 1972년 파리건축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71∼1975년에는 프랑스 문화부의 고문건축가를 역임했으며. 1976년에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미술대학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가 되는 등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로 꼽힌다.
김중업박물관 김연수 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중업 건축의 토대가 되는 프랑스와 한국의 건축을 연계를 통해 두 나라의 건축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람료 2000원이다. 문의 031-68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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