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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판매한 와인은 연간 판매량의 2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의 한 달간 와인 판매수량은 75만병으로, 1일 24193병, 1시간 1008병, 1분 16.8병 꼴로 판매됐다. 이는 4초에 한 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라 크라사드’ 할인 행사를 통해 연말 송년회를 준비하는 와인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고, ‘라 크라사드’와 함께 준비한 다양한 와인 할인을 통해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시라’는 까베르네쇼비뇽과 시라가 각각 50%씩 블렌딩 된 레드와인이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바닐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스테이크 등 각종 육류요리와 곁들여 마시기 좋다. 작년 프랑스, 독일 등에서 열린 국제 와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라 크라사드 샤도네이’는 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샤도네이 품종을 사용한 화이트와인이다. 부드럽고 매력적인 포도향과 자몽류의 열대과일 향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와인으로, 해산물, 치킨, 카나페 등과 잘 어울린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한 달 완판을 목표로 한 브랜드 와인을 35만병이나 준비한 것은 이례적이나,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라 크라사드 와인을 다시 한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희소성과 다양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